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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와 영국 정보통신부도, 중국 스파잉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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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18-10-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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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iclickart]


슈퍼마이크로의 머더보드에 중국이 칩 심었다는 보도, 애플과 아마존 부인
미 국토안보부와 영 정보통신부도 아마존과 애플 손 들어줘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미국과 영국 당국이 아마존과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주 블룸버그가 터트린, “중국이 미국의 컴퓨터 머더보드에 작은 칩을 심어 스파이 행위를 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두 회사는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아마존과 애플 모두 문제의 머더보드 공급망에 포함되어 있다고 블룸버그는 언급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관계자 17명의 말을 인용했는데, 그 중 세 명은 애플의 관계자였고 네 명은 미국의 정부 기관 요원이었다고 한다. 이 17명은 전부 중국에 있는 머더보드 생산 공장에서 누군가 작은 칩을 심었다고 주장했다. 이 머더보드는 슈퍼마이크로(Supermicro)라는 회사가 서버를 생산하는 데에 사용되는 것들이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슈퍼마이크로가 조립한 이 서버들은, 애플과 아마존 등이 구매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약 30개 회사가 슈퍼마이크로의 고객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영국의 정부 기관에서도 이 서버가 사용되고 있기도 했다. 결국 중국이 기업의 지적재산은 물론 정부 기관의 기밀들에도 접근할 수 있었다는 소리가 된다.

아마존과 애플은 이 보도가 사실 무근이라고 발표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의 국토안보부와 영국 정보통신부 및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아마존과 애플의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 블룸버그의 보도가 오보라고 주장했다.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매체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을 충분히 접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애플과 아마존의 주장을 반박하거나 의심할 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국가사이버보안센터는 은밀하게 보안 전문가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이번 사태에 대해 확실하거나 믿을 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밀은 보장합니다. 그러니 언제든 저희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국토안보부 역시 비슷한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국토안보부는 최근 뉴스 매체에 보도되고 있는, 중국의 기술적인 스파잉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까지 애플과 아마존, 슈퍼마이크로가 발표한 내용들을 의심할 만한 타당한 근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국토안보부는 “정보 통신 기술의 공급망 보안은 국토안보부가 가장 철저히 하고자 노력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미국인들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기술인만큼 보안과 무결성을 지키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 측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의 보도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판가름 나기 전에 이미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한층 더 악화되었다”고 지적한다. 무역 전쟁과 남중국해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두 나라가 이번 보도 때문에 더 살얼음판 한 복판으로 떠밀리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3줄 요약
1. 중국이 미국 컴퓨터에 정찰용 칩 심었다는 보도 나왔지만 애플, 아마존 등 관련 기업들은 모두 부인.
2. 여기에 미국의 국토안보부와 영국의 정보통신부도 부인하고 나섬.
3.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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